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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fum_lee [곧 구매 후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망고🥭, Mango kiss

작성자 이****(ip:223.38.98.198)

작성일 2023-09-23 22:00:10

조회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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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go kiss는 가히 말하자면 아로코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향수 중 가장 위험한 향수이다. 어떻게 보면 정말 무서운 덫 같다. 첫 시향이 milano를 구매했을 때인데, 그 구매로부터 2주가 지난 지금도 '사고 싶은 향수' 자리에는 망고키스가 너무 압도적인 1위를 하고 있다. 향을 설명하기 전에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발 10월 이후에 시향해봤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재고가 남아있어야 나도 살 수 있다...ㅠㅠㅠㅠ


 어떻게 보면 스테판 움베르 루카라는 하우스 내에서 제일 유명한 향수, God of fire랑 비교를 안해볼 수가 없다. 우선, 갓오파(God of fire)도 정말 만만치 않은 향수이다. 굳이 설명하자면 조금 시원하고 상쾌한 망고 느낌이다. 망고에 환장하는 사람이라면 여름 갓오파, 겨울 망고키스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지금 시즌도 시즌이지만, 개인적인 평가에서 망고키스가 갓오파를 이기게 된 이유는 더 있다. 


 우선 망고를 표현하는데 있어, 망고는 원래 트로피컬, 크리미, 달달한 느낌이 드는 과일이다. 그래서 망고라는 과일에 상성이 더 맞는 향은 망고키스에서 사용한 코코넛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갓오파도 정말 미친 향수이지만, 망고라는 과일을 향수로 풀어나가는 데 있어 탑과 하트노트에서 조금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였다. 또 흔치 않은 '망고'를 향수로 어필하는 데 있어, 망고 노트가 조금 더 오래 이어지고 더 강하게 보여지는 망고키스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미친 매력에 홀랑 넘어가버려서 이것도 시향 후기가 아니라 구매 후기가 될 예정이다. 정말 시향 착향 다 해본 다음에는 절대 벗어날 수 없다. 천하의 오드 자운과 뉴욕 5번가, 크리 두 카라하리도 순서가 밀린 상태이다. 정말 마지막으로 구매할 때까지 재고가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첨부파일 20230923_1601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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